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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미윗스마일 즌2다

작가님은 1탄 안 읽어도 된다고 했지만 안 읽으면 후회한다 왜냐면 썸타는 건 즌1에밖에 없거든...

사건 터질때마다 속 터져서 의도치않게 천천히 읽고 있지만 대충 읽어도 이해가 다 되거든여..

1탄이 시리 가정사였다면 2탄은 여주 가정사가 나오는데 아주 복잡하다. 갑자기 집 나간 알코올중독자 엄마를 찾았는데 전형적인 노답부모-잘자란자식의속터지는울화통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남주 쪽은 답없는 가정폭력이라면 이쪽은 자식이 고생하는... 어느쪽이든 자식이 불쌍하네 둘 다 서로를 해감시켜주는 것도 이해가감...

근데 즌 내내 여주가 걱정하고 불안해하고 고민하는 것 밖에 없는데 서로 자꾸 뭘 얘기하래 ㅋㅋ 서로 비밀 있음서 ㅋ..

 

제임스랑 시리우스 둘이 릴리랑 여주 모르게 담배 피기 시작하는데 이게 중독이라 안 핀다 안 핀다하면서 둘 다 점점 중독됨ㅋㅋㅋ Addicts always say they're not addicts 라고 리무스가 팩폭시전함 아무튼 담배를 펴서 둘 다 키스를 못하는 상태가 되는데 마침 여주도 신경쓸거리가 많아서 혼자 있고 싶어하느라 둘이 스킨십 할 시간이 없음 담배 피고와서 속으로 여주가 키스할 생각 없어해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하는; ㅋㅋㅋㅋㅋㅋ전형적인 노답급식시발ㅋㅋㅋㅋ  근데 결국 그것때문에 싸움ㅎㅎ 싸울때가 제일 조와... 차라리 대판 싸워서 한 며칠 말 안 해버려야 하는데 그럼 세상 다 잃은 표정으로 낑낑거리면서 올 텐데

 

암튼 결국 뭔 사건이 있었는지 담배 핀 거 걸리고 여주가 담배핀거에 빡친거보다 왜 이런걸(?) 숨겼어라면서 빡쳐서 결국 더 안 좋아짐ㅋㅋㅋㅋ 그러고 술 진탕 쳐마시고 밤에 학교에 겨들어와서 여주한테 진상부리다가 나랑 손잡고 잠만 자면 안돼? 하면서 낑낑대는데 ㄹㅇ 대형견이네 작가님 ㄹㅇ 뭘알아

 

근데 나도 리뷰 써주고 싶은데 영어를 못해서요... 독자들 너무 조용하다고 심지어 연재중에는 리뷰 남겨준 독자들 하나하나 다 언급했던데 저도 쓰고 싶거든요?ㅠ 못 쓰는거거든요? ㅠ 제가 영어 공부 더 해서 써드릴테니까 제발 시즌4좀.. 갑자기 둘이 결혼하고 불기단 생활하면서 제릴이랑 사는 거 보고 싶어졌어.. 개뜬금 제릴 죽이지는 않겠죠? 함 봐주쇼..